[경북=뉴스프리존]박용 기자= 경북 고령교육지원청은 이달부터 다음달까지 두달 동안 주 1회 총 10차 지원하는 관내 유치원 통합학급을 대상으로 '통통이음 통합체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통합체육 프로그램'은 장애.비장애유아가 함께 체육활동을 하며 나눔과 배려, 공동체 의식을 실천하고 서로 소통하는 교육활동이다.
진행은 교육지원청에서 파견된 통합체육 전문강사가 유치원을 방문해 큰 풍선 활동, 문어 술래잡기, 쉬폰천 활동, 파라슈트 활동, 짐볼 술래잡기 등 유아의 발달단계에 적합한 다양한 놀이를 한다.
특히 유아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이번 프로그램은 장애유아에게 또래와 의사소통하는 방법 및 사회성의 향상을, 비장애유아는 체육활동 중 자연스럽게 배려하고 협력하는 태도를 기를 수 있도록 하는데 목적이 있다.
기세원 교육장은 "놀이 및 체육 등 자연스러운 활동을 통해 장애유아와 비장애유아가 상호협동하고 긍정적 인식을 갖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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