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뉴스프리존]장상휘 기자= 경북도와 경북콘텐츠진흥원(이하 진흥원)은 '2023년 지역특화 콘텐츠개발 지원사업'을 오는 4월 27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23일 진흥원에 따르면 지역특화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운영하는 사업으로 지역 문화자원을 활용한 콘텐츠개발과 지역 콘텐츠산업 균형발전을 위해 추진된다.
콘텐츠 제작지원금은 총 6억원(과제당 최대 3억원)으로 총 2개 과제를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며 공모 방식은 자유공모 방식이다. 경북도 23개 시·군의 문화자원 중 기업이 자유롭게 소재를 선정해 콘텐츠를 개발하면 된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 이전 5년 이상 된 콘텐츠기업으로서 경북에 소재하거나 경북에 본사 또는 지사 등록을 완료한 기업이다. 사업화 단계가 명확하고 판매 및 유통 계획이 구체적이어야 한다.
지원분야는 만화(웹툰), 애니메이션, 캐릭터, 융복합콘텐츠, 실감형 콘텐츠(메타버스 외)이며 지원 분야별 3년(2020년~2022년)이내 매출 실적이 1억원이 넘어야 지원 가능하다.
접수기간은 4월 27일까지며 상세한 정보는 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e나라도움을 통해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이종수 원장은 “경북만의 색깔을 지닌 우수한 콘텐츠 개발은 지역 콘텐츠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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