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뉴스프리존] 이기종 기자= 충남 계룡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23년 도서관 상주작가 지원사업’ 공모에 계룡도서관이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충남 계룡시의 ‘2023년 도서관 상주작가 지원사업' 공모 선정은 문학 분야 일자리 창출 일환으로 진행되는 문체부 사업이며 도서관에 문인이 상주해 주민의 문학향유를 돕는 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고 작가는 소정의 급여를 지급받고 운영하는 사업이다.

이번 문체부 공모사업에는 92개 도서관이 신청해 36개 도서관이 선정됐으며 충남지역에서는 계룡도서관 단 1곳만이 선정됐다.

앞으로 계룡시는 오는 23일과 24일 양일간 계룡도서관에 상주하며 집필 작업을 진행할 작가 접수를 받고 서류심사와 면점심사 등을 거쳐 최종 선정된 작가는 오는 4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계룡도서관에서 집필 작업을 하게 된다.

또 선발된 작가는 계룡시를 소재로 한 스토리텔링 집필과 도서관에서 진행되는 각종 문화프로그램 운영·지원을 하게 된다.

계룡시 관계자는 “도서관 상주작가 지원사업은 전액 국비로 지원되는 사업으로 시는 인건비, 문학프로그램 운영비 등을 지원받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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