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박진영 기자=롯데홈쇼핑(대표 김재겸)은 17일 국립서울맹학교에서 음성도서 전달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롯데홈쇼핑 이동규 커뮤니케이션부문장, 한국장애인재단 김지우 사무총장, 서울맹학교 조양숙 교장이 참석했다.

롯데홈쇼핑은 쇼호스트, 방송 전문가의 재능기부로 녹음한 음성도서 25권을 한국장애인재단에 전달했다. 전달된 도서는 '행복을 들려주는 도서관'을 포함한 시각장애인 전용 온라인 플랫폼에서 이용할 수 있다.

롯데홈쇼핑은 2016년부터 한국장애인재단과 음성도서 제작사업 '드림보이스'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까지 165권의 음성도서로 4400세트를 제작해 복지시설 1700여 곳에 기증한 바 있다.

롯데홈쇼핑 이동규 커뮤니케이션 부문장은 "시각장애 아동의 문화 접근성 개선을 위해 2016년부터 홈쇼핑의 전문 방송 인력을 활용한 음성도서 제작 사업 드림보이스를 운영하고 있다. 시각장애 아동들이 학습에서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다양한 지원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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