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 성종현 기자 = 연극 '운빨로맨스'에 출연 중인 배우 김채원이 근황을 전했다.

'운빨로맨스'는 86년생 호랑이띠 남자와 하룻밤을 보내야만 죽음을 피할 수 있다는 점괘를 받은 운명론자 점보늬와 운명은 스스로 개척한다고 믿는 호랑이띠 남자 제택후가 만나 펼쳐지는 로맨틱코미디 작품으로 극 중 김채원은 여주인공 점보늬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점보늬 역에 대해 김채원은 “최대한 익숙해지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중”이라며 “그냥 연습한대로 나오기보다는 그날그날의 분위기에 따라가려고 한다. 출연진이 매번 바뀌다보니 같은 공연이지만, n차 관람에도 항상 재미있다"고 말했다.

카라 허영지와 친분을 이야기한 김채원은 “처음에는 언니 공연을 보러 갔었다”며 “이후 공연이 재밌어서 또 보러 왔었고, 어느새 오디션까지 도전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여기서 붙으면 이건 연기를 하라는 하늘의 계시인 거고, 떨어지면 연기하지 말라는 것'이란 생각으로 오디션을 봤다”며 “3차에 걸친 오디션을 통과해 현재는 '연기를 계속해야겠다'고 생각하며 열심히 하고 있다”고 전했다.

끝으로 김채원은 “표현이 서투르지만 기계적인 표현이 아니라 정말 매일 감사하다”며 “어떻게 보답해드릴지 생각한다. 좀 더 큰 행복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는 김채원이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채원은 솔로 데뷔 싱글 'tomorrow'에 이어 일본 음반도 내놓는 등 가수 활동도 계속해서 이어가고 있다.

을 응원해주세요.

기사 잘 보셨나요? 독자님의 응원이 기자에게 큰 힘이 됩니다.
후원회원이 되어주세요. 독자님의 후원금은 모두 기자에게 전달됩니다.
정기후원은 모든 기자들에게 전달됩니다.

정기후원 하기

성종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