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긋한 봄의 전령 '청도 한재 미나리' 맛보러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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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긋한 봄의 전령 '청도 한재 미나리' 맛보러 오세요
  • 장상휘 기자
  • 승인 2023.02.11 15: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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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뉴스프리존]장상휘 기자= 경북 청도군이 맛과 향이 뛰어난 봄의 전령 '청도 한재 미나리' 홍보에 나섰다.

김하수 청도군수(사진 가운데)가 친환경 미나리밭을 방문해 청도 미나리를 홍보하고 있다.(사진=청도군)
김하수 청도군수(사진 가운데)가 친환경 미나리밭을 방문해 청도 미나리를 홍보하고 있다.(사진=청도군)

김하수 청도군수는 지난 10일 청도읍 음지리 친환경 미나리밭을 방문해 격려했다.

'청도 한재 미나리'는 청도읍 한재골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미나리로 지난 1985년 무렵 청도시장 출하를 시작으로, 1994년 무농약재배로 친환경 인증을 받아 현재는 청도 한재골에서 46ha에 이르는 120여 개 농가에서 110억원 정도 소득을 올리고 있는 청도의 효자 특산물이다.

특히, 비타민A와 칼륨, 칼슘이 풍부하다는 점과 줄기가 연해 생(生)으로 먹을 수 있는 장점 때문에 오래전부터 청도의 명품 브랜드로 자리 잡아왔다.

매년 봄철, 한재골에는 미나리와 삼겹살의 조합으로 입맛을 돋우기 위해 많은 관광객이 찾아온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본격적인 청도 한재 미나리 출하 시기인 만큼 고물가, 고금리로 인한 힘든 경제 시기에 청도 한재골을 방문해 맛난 미나리를 드시면서 함께 이 어려움을 헤쳐 나가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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