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조은정 기자=LG생활건강은 28일 아름다운재단, 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와 '여성장애인 맞춤형 보조기기 지원사업-여성장애인 날개달기'(이하 날개달기 사업) 결과공유회를 개최했다.

2020년 시작된 날개달기 사업은 여성장애인의 취업, 육아 맞춤 보조기기를 지원하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이다. 지원 대상은 수도권 거주 여성 장애인이며 1인당 500만 원 내외의 보조기기를 지급, 지난해까지 총 82명이 지원받았다.

결과 공유회에서는 사업 지원을 받은 여성장애인이 사회생활을 시작하거나 이직한 사례가 소개됐고 보조기기의 사용 편의성 개선, 지원분야 확대 방안이 논의됐다.

LG생활건강 박헌영 ESG총괄 전무는 "여성의 사회진출을 확대하고 다양한 인재를 확보해 나가는 것은 우리의 주요한 ESG전략이다. 많은 여성장애인들에게 실용적이고 필수적인 보조기기 지원을 확대해 그들의 역량이 우리 사회에서 꼭 필요한 곳에 집중될 수 있도록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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