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김성우 기자=신한금융그룹(회장 조용병)은 경찰청, 굿네이버스와 제2회 '서민경제 수호 영웅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 7월 신한금융그룹과 경찰청이 체결한 민생금융범죄 근절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마련된 행사다.

9일 경찰청에서 열린 시상식 수상자들은 전화금융사기 조직원들을 검거한 경찰관 4명, 제보자 6명이 선정됐다. 신한금융그룹 조용병 회장과 경찰청 윤희근 청장은 경찰청장 표창, 감사장과 함께 상금을 수여했다.
신한금융그룹 조용병 회장은 "서민들에게 큰 아픔을 남기는 금융사기를 막아낸 영웅들의 용기 있는 행동 덕분에 우리 사회 곳곳에 따뜻한 희망이 전달되고 있다. 신한금융그룹은 사회 정의와 이웃의 소중한 자산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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