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 인 블루’ 김윤서 “오랜만에 밝은 캐릭터를 보여 드리게 되어 기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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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 인 블루’ 김윤서 “오랜만에 밝은 캐릭터를 보여 드리게 되어 기뻐”
  • 성종현 기자
  • 승인 2022.12.07 16: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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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프리존] 성종현 기자 = 배우 김윤서가 드라마 ‘러브 인 블루’에서  ‘똑뚱(똑똑+엉뚱)’ 캐릭터로 변신한다.

김윤서 ⓒ피알잼 제공
김윤서 ⓒ피알잼 제공

‘러브 인 블루’는 기후대재앙을 맞이한 2032년의 지구에서 인류가 그저 생존을 위한 사투를 벌이는 가운데, 희망을 찾아가는 스토리를 담은 휴먼 코미디 드라마로 극 중 김윤서는 기후변화 연구소의 선임 연구원이자, 탄소 중립을 위한 대책 마련이라는 중책을 맡은 ‘자원화’ 역을 맡았다.

김윤서는 “현재 우리가 처한 환경문제와 기후 변화에 대해 이야기하는 작품이라는 것에 흥미를 느꼈다”며 출연을 결심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극 중 맡은 ‘자원화’ 역에 대해 김윤서는 “무엇이든 될 때까지 열심히 노력하는 끈기와 집념의 결정체이고, 세상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는 가치 있는 일을 하고 싶어하는 인물”이라며 “똑똑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엉뚱하기도 한 굉장히 매력적인 캐릭터”라고 설명했다.

이어 “동료들과 같이 힘을 모아 목표를 향해 변해가는 과정에서는 최대한 인물을 따뜻하게 그려보려고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김윤서는 “최근 급속하게 변해가는 기후나 환경에 주의하고 있다”며 “생각보다 심각한 문제라 모두가 관심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영화 ‘악마를 보았다’와 드라마 ‘블랙의 신부’, ‘닥터로이어’, ‘왜 오수재인가’, ‘우아한 가’, ‘여자의 비밀’ 등에서 임팩트있는 연기를 선보인 김윤서는 “최근에 작업했던 작품들이 굉장히 진지하고 무게감 있는 캐릭터들이었는데, 이 작품은 드라마 톤 자체가 밝고 경쾌해서 재미있었다”고 전했다.

끝으로 김윤서는 “드라마에서 환경과 기후변화에 관한 중요한 문제를 다루고 있긴 하지만, 결코 무겁게 풀어가지 않기 때문에 편하게 즐기실 수 있을 것”이라며 “개인적으로는 오랜만에 밝은 캐릭터를 보여 드릴 수 있게 되어서 기쁘다. 많은 분들이 봐주시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러브 인 블루’는 오는 9일 첫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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