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호드리게스, 아만다 레모스와 격돌...“다음 타이틀 도전자는 내가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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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호드리게스, 아만다 레모스와 격돌...“다음 타이틀 도전자는 내가 될 것”
  • 성종현 기자
  • 승인 2022.11.03 15: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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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프리존] 성종현 기자 = UFC 여성 스트로급 랭킹 3위 마리나 호드리게스가 오는 11월 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UFC 에이팩스에서 개최되는 UFC 파이트 나이트에서 아만다 레모스와 맞붙는다.

호드리게스 VS 레모스 ⓒUFC 제공
호드리게스 VS 레모스 ⓒUFC 제공

둘 다 35살의 브라질 출신 타격가로 UFC 스트로급에서 6번의 승리와 1번의 패배를 경험한 바 있으며, 이번 경기의 승자는 2주 후 UFC 281에서 열리는 카를라 에스파르자(35, 미국)와 장웨일리(33, 중국)의 UFC 여성 스트로급 타이틀전 승자에게 도전할 가능성이 높다. 

호드리게스는 연타를 날리며 서서히 상대방을 잠식하는 테크니션이라면 레모스는 한방 한방 강하게 때리는 KO 아티스트로 호드리게스는 6승 중 5승이 판정승이지만, 레모스는 6번의 승리 중 4번이 피니시승이다.

화끈한 타격전을 예고한 호드리게스는 “레모스가 굉장히 어려운 상대라는 걸 알고 있다”며 “그는 UFC에서 좋은 승리들을 거뒀다. 하지만 우리 둘 다 공격적인 타격가이기 때문에 우리 시합이 파이트 오브 더 나이트에 선정될 모든 요소를 갖추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레모스를 이길 자신이 충분히 있고, 내가 다음 타이틀 도전자가 될 거다”라며 “모든 게 계획대로 된다면 UFC 281에서 열리는 타이틀전을 보러 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코메인 이벤트는 웰터급 랭킹 13위 닐 매그니(35, 미국)와 14위 대니얼 로드리게스(35, 미국)가 격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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