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박진영 기자=bhc그룹은 손주희(27) 프로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드림투어 14차전을 우승하며 시즌 3승을 달성했다고 19일 밝혔다.

손 프로는 전라남도 무안 컨트리클럽에서 진행된 KLPGA 2022 무안CC-올포유 드림투어 14차전에서 최종 합계 3언더파 141타의 성적으로 2위를 차지한 정시우 선수를 제쳤다. 지난 4월에는 KLPGA 2022 엠씨스퀘어·군산CC 드림투어 2차전에서 시즌 첫 승을 거뒀고 5월에 열린 KLPGA 2022 톨비스트·휘닉스CC 드림투어 5차전에서 시즌 2승을 수확한 바 있다.
이번 우승을 통해 손주희 프로는 최가빈 프로(19세, 삼천리)와 정시우 프로(21세, 도휘에드가)에 이어 올 시즌 3승을 거둔 세 번째 선수가 됐다.
손주희 프로는 "성적을 생각하기 보다 한 홀 한 홀 집중해서 플레이했고 무사히 대회를 마무리할 수 있어서 정말 좋다. 항상 응원하고 지지해주는 가족들, 메인 스폰서인 bhc그룹의 박현종 회장님과 임금옥 대표님, CNL스포츠의 임수지 대표님, 임서현 단장님 등 임직원분들과 멘탈 관리에 많은 도움을 주시는 조선령 박사님, GTP 김지효 선생님, TnE 골프트레이닝 최혜성 선생님, 김성윤 프로님, 타이틀리스트 코리아 등 도움을 주신 모든 분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손주희 프로가 소속된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골프단은 유서연2 프로, 박아름2 프로가 포함된 창단 3개월 신생구단으로 bhc그룹의 후원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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