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당대표' 방해 꼼수에 직격탄 날린 원외지역위원장들
상태바
'이재명 당대표' 방해 꼼수에 직격탄 날린 원외지역위원장들
  • 고승은 기자
  • 승인 2022.06.28 10:47
  • 댓글 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누구든지 전당대회 출마하라" "우린 누구보다 민심과 당심을 잘 안다"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더불어민주당 원외지역위원장들이 오는 8월 28일 열릴 전당대회를 앞두고 "세대·계파·선수 구분없이 누구든지 출마하라"고 촉구했다. 즉 이재명 당대표를 막으려는 인위적인 '세대교체론'에 정면으로 반대한 것이다. 특히 이들은 당 내부에서 수면위로 올리는 '집단지도체제'에 대해서도 정면으로 반대 목소리를 냈다. 

대선·지선 패배 책임을 이재명 의원에게 전가하려는 시도나, 70~80년대생 당대표를 촉구하는 인위적인 '세대교체론'이나, 집단지도체제 도입 등 지방선거 직후부터 이어지는 모든 시도는 '이재명 당대표' 체제를 저지하거나 혹은 '식물 당대표'를 만들어 계파끼리 공천권을 나눠먹으려는 꼼수로 읽히고 있다. 즉 이에 대해 원외지역위원장들이 직격탄을 날린 셈이다. 

더불어민주당 원외지역위원장들이 오는 8월 28일 열릴 전당대회를 앞두고 "세대·계파·선수 구분없이 누구든지 출마하라"고 촉구했다. 즉 이재명 당대표를 막으려는 인위적인 '세대교체론'에 정면으로 반대한 것이다. 특히 이들은 당내부에서 수면위로 올리는 '집단지도체제'에 대해서도 정면으로 반대 목소리를 냈다.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원외지역위원장들이 오는 8월 28일 열릴 전당대회를 앞두고 "세대·계파·선수 구분없이 누구든지 출마하라"고 촉구했다. 즉 이재명 당대표를 막으려는 인위적인 '세대교체론'에 정면으로 반대한 것이다. 특히 이들은 당 내부에서 수면위로 올리는 '집단지도체제'에 대해서도 정면으로 반대 목소리를 냈다.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원외지역위원장협의회(이하 더원협)는 27일 국회 기자회견에서 "대선·지선 패배 원인을 특정 인물 탓으로 돌리며, 네탓 공방만 하는 것은 국민 민생 위기는 외면하고 오로지 기득권 싸움으로만으로 비춰질 수 있는 무익한 논쟁"이라고 이같이 밝혔다.

더원협은 지난 21일 국회 토론회를 통해 이같은 입장문을 발표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의 노골적인 검·경 장악 시도에 맞서 강한 야당, 유능한 야당, 민생정당을 이끌 강력한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더원협은 특히 "계파주의 청산과 강한 야당이 필요한 시점에 반하는 집단지도체제에 반대하며, 지도체제 변경시 반드시 전당원 투표로 할 것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즉 현재의 '단일지도체제'를 유지하자는 것이다.

더원협은 또 "민심과 당심을 바탕으로 개혁 과제를 힘있게 추진할 당대표 선출시 당원과 대의원 표의 등가성을 감안한 정당혁신위안을 받아주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즉 권리당원에 비해 60~90배나 큰 '대의원' 투표 반영비율을 줄이고, 중앙위원회가 인위적으로 결정하는 '후보자 컷오프' 제도도 변경하자는 것이다.

이같은 지나치게 비대한 대의원과 중앙위원회의 권한은 당내 '계파-줄세우기 정치'로 이어지며, 폐쇄적인 소통 구조로도 이어져 당원·지지층의 열망과 민주당의 방향이 정반대로 가는 대표적 원인으로 지목된다. 당원이나 지지층에 아무리 지지받는 정치인이라도 언제든지 '컷오프' 당할 수 있는 구조라서다. 

더원협이 지난 21일 국회에서 주최한 토론회에선 '이재명 책임론'에 대해 반대하는 목소리가 이어졌으며, 당대표 도전을 막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의견을 모은 바 있다. 사진=연합뉴스
더원협이 지난 21일 국회에서 주최한 토론회에선 '이재명 책임론'에 대해 반대하는 목소리가 이어졌으며, 당대표 도전을 막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의견을 모은 바 있다. 사진=연합뉴스

더원협은 또 "전국 정당으로써 합법적 지역위원회 활동을 보장할 수 있는 지구당 부활을 조속히 실행해줄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김현정 경기 평택을 지역위원장은 "원외지역위원장들은 평상시에 현장에서 시민과 당원과 항상 부대끼면서 활동하는 사람들"이라며 "누구보다 민심과 당심을 잘 아는 사람들이다. 그런 분들이 이번 토론회를 통해서 당심과 민심을 가장 잘 많이 반영해서 토론했고, 이번 입장문을 내게 됐다"고 전했다.

더원협이 지난 21일 국회에서 주최한 토론회에선 '이재명 책임론'에 대해 반대하는 목소리가 이어졌으며, 그의 당대표 도전을 막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의견을 모은 바 있다.

뉴스프리존을 응원해주세요.

기사 잘 보셨나요? 독자님의 응원이 기자에게 큰 힘이 됩니다.
후원회원이 되어주세요. 독자님의 후원금은 모두 기자에게 전달됩니다.
정기후원은 모든 기자들에게 전달됩니다.

정기후원 하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현천 2022-06-30 09:51:35
더불어당은 당대표의 권한이 과도한게 아니라 공천 컷오프 권한을 마음대로 휘두르는 중앙위의 권한이 과도한 것이다.,


관련기사

하단영역

해당 언어로 번역 중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