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尹대통령 '문재인 사저 시위 법대로' 발언에 "폭력과 테러 방치해야 하는가"
상태바
민주당, 尹대통령 '문재인 사저 시위 법대로' 발언에 "폭력과 테러 방치해야 하는가"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2.06.07 13:45
  • 댓글 3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타인 고통에 무감한 대통령이 국민 호소 귀기울여 공감할지 의문"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7일 윤석열 대통령이 문재인 전 대통령 양산 사저 앞 보수단체 시위 논란에 대해 "대통령 집무실도 시위가 허가되는 판에, 법에 따라 되지 않겠냐"라고 발언한 것에 대해 "시위를 빙자한 폭력과 테러를 방치해야 한다는 말인가"라고 반문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7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 청사로 출근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7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 청사로 출근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조오섭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은 시위를 빙자한 욕설과 고성방가를 용인하고, 양산 주민의 고통을 방치해야 한다는 말이냐"라며 이같이 밝혔다.

조 대변인은 "자연인으로 돌아가 조용히 살고자하는 퇴임 대통령과, 그런 대통령을 이웃으로 받아들인 평산마을 주민들에게 폭력적이고 비인도적인 괴롭히기가 가해지고 있다"며 "이것이 어떻게 국정을 총책임지는 대통령에 대한 국민의 정치적·정책적 의사표현과 같은 무게인지 의아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윤 대통령의 인식은 대단히 문제적"이라며 "오늘의 발언은 평산 마을의 무도한 시위를 부추기고, 욕설 시위를 제지해야 할 경찰에 좋지 않은 신호를 준 것과 다름없다"고 피력했다.

조 대변인은 "또한 오늘 대통령의 발언에는 대통령 집무실 주변 시위에 대한 불편함이 고스란히 묻어난다"며 "타인의 고통에 무감한 대통령이 국민의 호소를 귀기울여 공감할지 의문"이라고 비판했다.

아울러 "양산 사저 앞 보수단체의 시위는 타인의 삶을 파괴하는 폭력적이고, 비인도적인 테러"라며 "이를 용인하는 대통령의 발언은 국민의 고통마저 외면하겠다는 대통령의 옹졸함의 극치"라고 꼬집었다.

조 대변인은 "윤 대통령은 보수단체의 시위를 가장한 폭력과 테러를 엄정하게 대응하기 바란다"며 "그렇지 않다면 양산 사저 앞 보수단체의 욕설 시위는 윤 대통령의 책임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뉴스프리존을 응원해주세요.

기사 잘 보셨나요? 독자님의 응원이 기자에게 큰 힘이 됩니다.
후원회원이 되어주세요. 독자님의 후원금은 모두 기자에게 전달됩니다.
정기후원은 모든 기자들에게 전달됩니다.

정기후원 하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3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2022-06-08 10:52:26
공적인 장소와 사적인 장소를 구분하지 못하는 놈이 혐오를 업고 한 나라의 수장이 되었구나

2022-06-07 20:15:12
하루속히 재앙이당은 해체해라. 선거에지고도 정신못차리고 세금으로 월급받는 국회가 재앙이 개노릇이나 하냐

2022-06-07 18:29:05
빙신들 아니냐? 죄앙이가 잘했음 저리 욕했을까? 백신 맞고 돌아가신 분들은? 빨갱이한테 가족 잃은 분들은? 대가리터진 죄앙이 찬양 하는 사람들 눈은 리신이야?



하단영역

해당 언어로 번역 중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