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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캐릭터의 여주인공들의 꿈의 무대, "제2회 여주인공 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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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캐릭터의 여주인공들의 꿈의 무대, "제2회 여주인공 페스티벌"
"다음 주인공은 너야!"
  • 권애진 기자
  • 승인 2021.08.01 18: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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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프리존]권애진 기자= 다양한 캐릭터의 여주인공이 등장하는 작품들이 무대에 많이 설 수 있는 날이 오기를 희망하는 페스티벌, “여주인공 페스티벌(Heroin Festival)”이 2년 만에 다시 돌아왔다. 여자 배우들이 여자 주인공 작품으로 더욱 폭넓고 다양한 캐릭터들을 만날 기회들을 만들기 위해 기획된 페스티벌은 올해 제 2회를 맞이하고 있다.

"제2회 여주인공 페스티벌" 포스터 /(제공=극단 행복한사람들)
"제2회 여주인공 페스티벌" 포스터 /(제공=극단 행복한사람들)

오는 4일부터 30 여일 한 달간 대학로 소극장 공유에서 펼쳐지는 “제2회 여주인공 페스티벌”에서는 개성 강하고 쉽게 만나 볼 수 없는 매력 가득한 5개 극단의 작품을 만나 볼 수 있다.

"안나K" /(제공=극단 행복한사람들)
"안나K" /(제공=극단 행복한사람들)

작년 대전에서 초연되었던 작품 "안나K"를 대학로에서 다시 만나 볼 수 있게 되었다. 감각적인 언어의 유희를 보여주는 신성우 작가와 고유한 감각을 보여주는 윤민훈 연출의 “안나K”는 대전 지역의 젊은 작가와 연극인의 소통을 도모하며 세상을 따뜻하게 하고자 하는 극단 손수의 작품으로 자신만의 행복에 대해 질문을 던진다.

"셀룰로이드" /(제공=극단 행복한사람들)
"셀룰로이드" /(제공=극단 행복한사람들)

일본문화청 예술선장 신인상, 제32회 기토쿠니야 연극상 개인상, 제5회 요미우리 연극대상 최우수 연출가상을 받으며 우리에게는 ‘루트64’, ‘절대영도’ 등의 작품이 소개된 작가 가네시타 다쓰오의 작품 “셀룰로이드”가 대한민국에서 초연된다. 자신만의 에너지가 가득한 연기를 보여주는 윤상호 배우가 연출을 맡고 극단 행복한사람들의 배우들이 함께하며 가족의 상처에 대해 이야기한다.

"가난포르노" /(제공=극단 행복한사람들)
"가난포르노" /(제공=극단 행복한사람들)

2018년 서울신문 신춘문예 희곡 부문에 당선된 최고나 작가의 “가난 포르노”는 인간 본연의 모습을 감동적으로 그려내는 송갑석 연출가의 연출로 지난 2018년 신춘문예 단막극전에서 첫선을 보인 후, 2019년 ‘우리동네 을분씨’라는 제목으로 포항바다연극제에서 대상·연출상·최우수연기상을 받은 바 있다. 2년 뒤 다시 돌아온 작품은 어떤 매력이 더해지며 뜨거운 생명력을 보여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인형의 집_시작 된 살인" /(제공=극단 행복한 사람들)
"인형의 집_시작 된 살인" /(제공=극단 행복한 사람들)

대학로에서 쉽게 만나볼 수 없는 매력적인 심리스릴러 장르의 연극 “인형의 집-시작된 살인”은 2019년 희곡작가로 등단 이후 10여 개 작품이 20여 개 단체에서 공연되고 있는 김환일 작가의 작품이다. 극단 단잠의 대표이자 배우와 연출가로 활약 중인 장봉태 연출가가 연출한 2020년 “인형의 집”은 몇 개의 영화들이 스쳐 지나가는 경험을 안겨 준 바 있어, 올해 다시 만나 보는 무대에서 인간의 자기기만과 위선을 어떻게 풀어내며 관객들에게 어떤 경험을 안겨 줄지 기대가 모아진다.

"엄마의 여름" /(제공=극단 행복한 사람들)
"엄마의 여름" /(제공=극단 행복한 사람들)

극단 명장의 11번째 정기공연이자 김영서 작가의 첫 데뷔 작품 ‘엄마의 봄’의 다음 작품 “엄마의 여름”은 엄마의 이야기를 깊이 있게 그리고 있다. 한국적 색채와 서정적 감정을 섬세하게 이미지화하고 있는 윤현식 연출가의 연출로 그려지는 작품 속에서 관객들은 무더운 날씨만큼 치열했던 '엄마'를 만나며 자신들의 경험과 어우러진 다양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을 것이다.

“안나K”와 “셀룰로이드”는 청소년관람불가, “가난포르노”와 “인형의 집-시작된 살인”은 15세 이상 관람가로 예매 시 연령별 주의를 필요로 한다. 마지막 작품 “엄마의 여름”은 만 7세 이상 관람가이다. 약 20년 동안 연극을 하면서 많은 여자 선후배들의 역할이 별로 없고 무대에 설 수 없는 기회가 희박한 것을 안타깝게 여겨 페스티벌을 기획하고 프로듀싱한 극단 행복한사람들의 원종철 대표는 자신이 무대에 서는 기회까지 미루며 실력 있고 매력적인 여배우들이 무대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갖춰지길 꿈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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