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광화문에 대한문까지 수문장교대식 연중상설
상태바
(영상) 광화문에 대한문까지 수문장교대식 연중상설
  • 안데레사
  • 승인 2016.11.06 20: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덕수궁 수문장 교대 의식.(사진= 뉴스프리존)

조선시대에 행해졌던 수문장 교대식을 현대식으로 재현한 왕궁수문장 교대의식이 덕수궁 대한문 앞에서 연중상설로 행해지고 있다. 


교대의식은 매일 1회는 11:00, 2회는 14:00, 3회는 15:30에 순라의식은 11:25~12:25 (덕수궁 대한문 - 청계천 - 보신각) 15:40~16:10 (덕수궁 대한문 - 세종로 - 광화문 광장) 월요일은 휴무 눈이나 비 오는 날이나 영하 5도 이하의 혹한기에도 열리지 않는다.

 


교대식은 ▲세 번의 북소리를 통해 수문장 교대의식을 알리는 절차인 '개식 타고' ▲암호(군호)를 내리는 의식으로, 매일 세 글자 이내로 암호를 정해 국왕의 승낙을 받은 후 수문장 및 수문군에게 알려 주는 절차인 '군호하부의식' ▲1, 2대 수문군들이 상대방의 신원을 확인하기 위해 암호(군호)를 서로 묻고 답하는 절차인 '군호응대' ▲궁성문의 열쇠가 들어있는 약시함을 인계하는 절차인 '초엄' ▲부신(궁성문을 열고 닫는 표신(증표)으로, 명령의 진위를 확인하는 데 쓴다. 두 조각으로 나뉜 나무조각이며, 둘의 이빨을 맞춰 한 짝을 이룬다.)을 맞춰보고 순장패(수문장을 나타내는 신분확인용 패)를 인계하는 절차인 '중엄' ▲수문군들이 서로 교대하는 절차인 '삼엄' ▲왕궁수문장 교대의식이 끝났음을 알리는 절차인 '예필' ▲교대의식을 마친 수문군들이 순찰하는 의식인 '순라의식'으로 구성돼 있다.

 

▲ 덕수궁 수문장 교대 의식.(사진= 뉴스프리존)

또한, 관람객 누구나 한국 전통 복식 무료 체험이 가능하다.

진행요원의 안내에 따라 기념사진 촬영도 가능하며 멋진 왕궁수문장의 교대의식을 관람하고 싶으신 분들은 이곳 대한문이나, 광화문에 오면 된다.

수문장 교대의식 : 10시, 14시 / 1일 2회 / 소요시간 20분
광화문 파수의식 : 11시, 13시 / 1일 2회 / 소요시간 10분
수문군 공개 훈련(협생문 밖) : 9시 30분 (15분간) / 13시 30분 (15분간)
문의 : 02.3210.1645~6

행사시간은 사정에 의해 변경될 수 있다. (* 매주 화요일에는 행사가 없다.)


우천 시 또한 행사가 취소될 수 있으니 이점을 고려하면 된다.

sharp2290@gmail.com

뉴스프리존을 응원해주세요.

기사 잘 보셨나요? 독자님의 응원이 기자에게 큰 힘이 됩니다.
후원회원이 되어주세요. 독자님의 후원금은 모두 기자에게 전달됩니다.
정기후원은 모든 기자들에게 전달됩니다.

정기후원 하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해당 언어로 번역 중 입니다.